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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소속사, 박태환 돕는다…5천만원 후원


씨제스 측 "사람의 가치 돕고 싶어 펀딩 결정"

[이미영기자] JYJ와 송지효 등의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대표 백창주)가 수영 스타 박태환을 돕는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와 JYJ, 그리고 이정재, 송지효, 박성웅, 박유환 등 소속 연예인들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유캔펀딩에서 진행중인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

이들은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박태환의 스폰서가 된다는 유캔펀딩 '박태환 국민스폰서'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히며 박태환의 꿈을 응원했다.

씨제스 측은 "평소 대표님과 소속 연예인들 모두 기부에 관심이 많다. 박태환의 경우 JYJ 멤버들과 친분이 있을 뿐 아니라 씨제스가 엔터 기업으로서 사람의 가치를 돕고자 하는데 뜻을 함께 하고 싶어 펀딩을 결정했다. 더 많은 국민들이 이번 펀딩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태환 서포터즈'라는 이름의 등록자가 크라우드펀딩사이트 유캔펀딩에 올린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는 박태환 선수의 팬으로서 박태환 선수의 국민 스폰서가 되어 그가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참여하기를 권유하고 있으며 14일 현재, 1천300만원 정도가 모금된 상태이다.

박태환 선수는 이번 국민스폰서 모집 소식을 접하고 인천시청 입단식을 통해 "정말 한 사람 한 사람 만나서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다. 큰 감동으로 다가왔고 힘이 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프로젝트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후원자들의 이름과 응원메시지를 넣은 응원 책자와 함께 박태환 선수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국민스폰서가 되어주세요!' 프로젝트는 오는 16일까지 크라우드펀딩회사 유캔펀딩에서 진행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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