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진리기자] 추성훈이 마이네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추성훈과 유오성,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19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진행된 현장 공개 간담회에서 추성훈은 "스케줄도 다 빼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네임의 이름을 잘 알고 있었다. 한국 식당에서 우연히 만나서 사진도 찍은 적이 있다"고 마이네임과의 인연을 소개한 추성훈은 "뮤직비디오 촬영 섭외가 많이 왔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 했다. 그런데 이번에 기회가 좋았고 영화 '친구'와 비슷한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정말 좋았다"며 "'친구'는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던 영화라 갑자기 섭외가 들어왔는데 스케줄 다 빼고 촬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18일부터 추성훈, 김동현과 촬영을 진행한 리더 건우는 "제가 김동현 선배님과 액션신을 오래 찍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겁을 많이 먹었다. 액션신을 찍다가 선배님께 맞았는데 안 아프다고 했지만 사실 정말 많이 아팠다"며 "두 분 다 격투기를 하시는 분들이니 리얼하고 좋은 액션신 나올 것 같다"고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는 총 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추성훈과 유오성, 마이네임 멤버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동현이 우정출연한다. 추성훈과 유오성, 마이네임은 부산을 배경으로 뒷골목 사나이들의 진한 남성미와 방황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부산=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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