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진리기자] 추성훈이 유오성과의 카리스마 대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추성훈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마이네임 뮤직비디오 현장 공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솔직히 카리스마로는 유오성씨에게 제가 완전 모자라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Baby I'm Sorry)' 뮤직비디오에서 유오성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게 된 추성훈은 "솔직히 카리스마는 제가 완전히 모자란 것 같다"며 "아까 함께 촬영 조금 했는데 유오성씨에게 이기는 게 힙업이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유오성씨가 제 올라간 엉덩이를 부러워하셨다"며 "힙업 빼고는 제가 못 이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정출연으로 추성훈과의 우정을 과시한 김동현은 "종합격투기에서는 그렇게 맞으면 K.O인데 뮤직비디오에서는 무조건 일어나니까 어떻게 저렇게 일어나나, 주먹이 센가 맷집이 좋은가 했다"고 말하며 "동작이 크니까 연기하기 어색하긴 하지만 좋은 액션신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부산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마이네임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쏘리'는 총 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추성훈과 유오성, 마이네임 멤버들이 주연을 맡았으며, 김동현이 우정출연한다. 추성훈과 유오성, 마이네임은 부산을 배경으로 뒷골목 사나이들의 진한 남성미와 방황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부산=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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