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계의 주목을 받아온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와 전현무 전 KBS 아나운서가 공동MC를 맡는다.
오상진과 전현무는 JTBC의 새 토크쇼 '비밀의 화원'에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오현경과 함께 3MC로 발탁됐다.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서 전현무는 오상진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후 전현무는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고 둘은 각자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진행자로 묘한 경쟁구도를 이어왔다. 과연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추는 둘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오현경의 2년만의 토크쇼 MC 도전 또한 기대할 만하다.
한편 '비밀의 화원'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벌어지는 각종 비화들은 물론 미스코리아라는 같은 타이틀을 지니고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인생사를 폭넓게 다루는 토크쇼. 7월 1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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