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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하연수 "안방극장 신데렐라? 과분하다"


4차원 뉴질랜드 양치기 소녀 민세이役 "기타, 어려웠다"

[장진리기자] 하연수가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라는 평가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하연수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열린 Mnet·tvN 뮤직드라마 '몬스타'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라는 평가는 제게 너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극 중에서 4차원 뉴질랜드 양치기 소녀 민세이 역으로 혜성같이 데뷔,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하연수는 "영광이지만 과분한 말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하연수는 "세이는 극 중에서 화를 잘 내지 않는 아이라 제 실제 목소리 톤보다 차분하고 꾹꾹 눌러서 얘기하거나 화를 내야 한다"며 "극 중에서 기타를 치니까 실제로는 기타를 쳐 본 경험이 없어서 그 점이 많이 어려웠다"고 뮤직드라마의 고충을 설명했다.

한편 '몬스타'는 7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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