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힐링캠프', 100회 넘길 줄 몰랐다"

[장진리기자] 이경규가 100회를 맞은 '힐링캠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10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공서원 더 시크릿가든에서 열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힐링캠프'가 100회를 넘길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너무 상투적인 이야기 같지만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났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힐링캠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이경규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는 게 어려운 일인데 많은 분들께 '힐링캠프'를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진행한 프로그램 중에 손꼽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힐링캠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이경규는 "100회 넘길 줄은 몰랐다. SBS 프로그램은 100회를 넘기는 프로그램이 많이 없다"고 말해 제작진의 웃음을 자아내며 "진정성을 가지고 밀어붙였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오지 않았나 싶다"고 100회의 비결을 설명했다.

한편 '힐링캠프'는 오는 15일 100회 특집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