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KGC 인삼공사 배구단(단장 강주원)이 2013-14시즌에 뛸 새로운 외국인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주인공은 브라질 출신 조이스 고메스 다 실바다(등록명 조이스).
조이스는 브라질국가대표출신으로 지난 2006년 성인대표팀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 모두 참가했다. 1984년생으로 190cm의 장신 공격수로 주 포지션은 라이트다.
2001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뛰다 2012-13시즌 러시아리그 파켈 노브이에서 활약했다. 스파이크 높이 311cm, 블로킹 높이 294cm로 이동공격 능력도 뛰어난 걸로 알려졌다.
구단과 코칭스태프는 장신을 이용한 높은 타점의 공격력을 갖춘 조이스에 대해 팀플레이와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걸로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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