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장진리기자] 김준수가 JYJ 향후 활동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준수(XIA)는 19일 오후 태국 방콕 시암 파라곤 로열 파라곤홀에서 열린 '시아 세컨드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크레더블 인 방콕(XIA 2ND ASIA TOUR CONCERT INCREDIBLE IN BANGKOK)' 개최 기념 기자회견에서 "녹록지 않지만 매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활동 제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4년 전 그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일이 확신을 갖고 할 수 있었던 것은 없었다"고 말한 김준수는 "이번에 도쿄돔 공연도 하게 돼서 정말 기뻤지만 번복된 일이 많아서 어느 정도는 저도 마음을 비우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고백하며 "끝까지 잘 성사가 돼 기뻤지만 앞으로의 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그 때 그 때 주어지는 것 열심히 하는 게 급선무다. 열심히 하면 좋은 날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녹록지 않지만 매해 조금씩이나마 미미할지라도 나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저희가 지치지 않는 게 가장 큰 숙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팬분들이 늘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곁을 지켜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준수는 20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두 번째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태국(방콕)=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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