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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꽃보다 할배2' 깜짝 출연…'이서진 원 풀었네'


[김양수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tvN '꽃보다 할배 시즌2' 대만행에 동행했다.

써니는 '꽃보다 할배'의 젊은 짐꾼 이서진이 가장 좋아하는 소녀시대 멤버다. 제작진은 지난 '꽃보다 할배' 프랑스 여행 당시 써니와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이서진을 속여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써니의 출연은 이서진을 배려한 제작진의 깜짝 선물인 셈이다.

24일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 오전 써니가 대만으로 출국했다. 현재 한창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의 출연 요청에 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만으로 떠난 '꽃보다 할배2' 팀은 오는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평균 나이 76세 노배우들이 직접 주인공이 돼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H4에 이서진이 함께 여행을 떠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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