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오는 31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맞아 시구자로 걸그룹 '타히티' 멤버인 지수 양을 초청한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오르는 지수는 "평소부터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고 싶었다"며 "열심히 연습을 해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 앞에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인조로 구성된 '타히티'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러브 시크(Love Sick)'를 발표하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센스 있는 가사와 신나는 안무가 인상적인 유로 댄스풍의 곡이다. '타히티'는 이날 클리닝타임에는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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