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으르렁' 뮤비 공개…세계적 안무가 참여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EXO)의 후속곡 '으르렁(Growl)'의 퍼포먼스가 세계적인 안무가 닉 베스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엑소의 신곡 '으르렁'의 뮤직비디오는 1일 엑소 공식 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웨이보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촬영으로 엑소 12명 멤버가 선사하는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극대화, 독특한 카메라 워크과 한 편의 댄스 영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으르렁(Growl)'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닉 베스(Nick Bass)의 작품으로,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 심재원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닉 베스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자넷 잭슨의 안무를 담당함은 물론,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했다.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미인아', 샤이니 '링딩동'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안무가다.

엑소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일 KBS '뮤직뱅크', 3일 MBC '쇼! 음악중심', 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으르렁(Growl)'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엑소 정규 1집 'XOXO(Kiss&Hug)' 리패키지 앨범은 오는 5일 온,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