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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달성


2005년부터 9년째 두 자릿수 도루 행진…역대 10번째

[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슈퍼소닉' 이대형(30)이 9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역대 10번째 기록이다.

이대형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6회말 1사 1루에서 대주자로 투입돼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대형의 올 시즌 10호 도루. 이로써 이대형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두 자릿수 도루 행진을 9년째 계속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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