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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1승 달성…네티즌 '류뚱, 신인왕 가자!"


[김영리기자] LA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시즌 11승에 성공하면서 네티즌들은 크게 환호하고 있다.

9일 온라인 게시판과 트위터·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간에선 류현진 선수의 11승 소식이 빠르게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함께 기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류현진은 이날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 무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을 따냈다.

네티즌들은 류현진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미국 현지 언론의 평가를 공유하며 "잘한다 류현진" "류뚱 최고" "한국인 최초 신인왕 가자" "15승 가는거 아니야?"라며 저마다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 네티즌은 "수비의 실수에 실점했으나 한화에서 다년간 겪어온 아수라장에 비하면 겨우(?) 초반 동점이기에 미동도 하지 않는 이 여유"라며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멋지다 류. 덕분에 오늘 하루 대한민국 모두가 즐거울 것 같다. 점점 더 진화하는 것 같다. 역시 괴물 이름값하네..다음 경기도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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