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지드래곤이 생일을 맞아 솔로 2집 앨범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생일을 의미하는 금액 8천18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18일 지드래곤은 26번 째 생일을 맞아 YG엔터테인먼트 공식블로그에 44초 분량의 솔로 2집 앨범 수록곡 '세상을 흔들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블랙, 레드, 화이트 세 가지 콘셉트로 제작됐다.
'세상을 흔들어'는 YG의 새로운 신인남자그룹 데뷔 과정을 다룬 프로그램 WIN의 타이틀로도 사용됐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자랑하는 곡이다.
그런가 하면 세계에 팬을 보유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아 온라인상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트위터 트렌드에는 'Happy26GDay'가, 웨이보 핫토픽에는 '권지용 0818 생일 축하'가 1위에 오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지드래곤은 생일을 맞아 생일 날짜를 의미하는 금액인 8천18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승일희망재단은 지누션의 션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전 농구선수가 박승일 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재단이다.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이 재단에 지드래곤이 기부를 결정한 것은 자신에게 큰 사랑을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다.
정규 2집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지드래곤은 오는 31일과 9월1일 서울 체조 경기장에서 솔로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인 '원 오브 어 카인드:더 파이널(ONE OF A KIND : THE FINAL)'을 개최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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