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주상욱이 무한 매력 '김도한 8종 세트'를 공개했다.
주상욱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터프하면서도 도전적인 소아외과 최고 전문의 김도한 역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주상욱은 여느 메디컬 드라마에서 만날 수 없었던 전대미문 독보적인 매력적인 캐릭터 김도한을 내공 깊은 연기로 완성하고 있다. 최고 외과의로서 수술실 안에서 드러내는 폭발적인 카리스마, 날카로운 눈빛으로 표현되는 냉철함과 깐깐함까지, 실제 의사보다 더욱 리얼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200%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굽히지 않을 것 같은 냉철함 뒤에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도 존재한다. 존경하는 원장 최우석(천호진 분)에게는 일편단심으로 충성과 의리를 보여주는가 하면, 몸 사리기에 급급한 선배들에게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강력한 일침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한 박시온(주원 분)을 이해하지 않고 내치려하며 호통으로 일관하며 독선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 때문이라는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지며 늘 강해보이는 모습 속 내면의 상처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농익은 로맨스 연기 역시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미묘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차윤서(문채원 분)에게는 무심한 척 하면서도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는 것. 술 냄새를 없애라고 은근슬쩍 향수를 건네주는가 하면, 동생의 죽음에 관해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혀 여심을 설레게 했다.
한편 '굿 닥터'는 차윤서가 병원 직원 식당에서 일하는 오경주(윤유선 분)가 박시온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예고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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