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김서형이 데뷔 후 첫 사극에 도전한다.
김서형은 오는 10월 첫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출연을 확정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안방극장 히트메이커가 된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 중에서 김서형은 카리스마 넘치는 왕비 황태후 역으로 하지원과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황태우는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의 소유자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지닌 정치적 고수로,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휘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하게 된 김서형은 "첫 사극 연기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며 "작품을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 찾아뵙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기황후'는 오는 10월 21일 첫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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