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결혼설·임신설 등 아이유에 대해 악성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이 검거됐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조영철 프로듀서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증권가 정보지를 위장해 아이유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최초 유포한 범인이 검찰에 검거돼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임신설, 결혼설 등 악성 루머가 적힌 증권가 정보지로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지난 7월 SBS '화신'에 출연한 아이유는 "회사에 '악플러 몇 명 잡아서 날 보여주세요, 자리를 만들어 주세요'라고 했다. 곧 만남이 있을 예정"이라며 "피하지 못할 숙명이라면 나도 만나서 사과도 받고 단돈 천원이라도 합의금을 받아내겠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조 프로듀서는 "악의적인 악플러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저희 아티스트에 행해지는 악의적인 리플 등 명예훼손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10월 7일 정규 3집 앨범 '모던 타임즈'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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