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KBS 해피 FM이 해외 교민사회의 상징 미국 LA한인축제에서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KBS 해피 FM '주현미의 러브레터'(연출 조휴정, 매일 오전 11시5분~12시)는 LA한인축제 4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8시 미국 LA 국제공원 특설무대에서 'LA한인 축제 40년의 노래'라는 주제로 공개방송을 한다. 올해는 KBS도 공사창립 40주년인 만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개방송은 해외 교민을 위한 콘서트라 현지 교민들도 더욱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25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콘서트는 해외이민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왔던 LA 교민사회를 돌아보고 날로 높아지는 대한민국 교민들의 위상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1부는 초기 이민사회의 애환을 스튜디오에서 진솔하게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LA라디오 서울 스튜디오에서 토크 콘서트로 제작된다. 2부는 인기가수 최성수, 김조한, 정인, 노브레인, 단테, 개그맨 최욱, 그리고 MC 주현미까지 함께 하는 대규모 야외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기획한 조휴정 PD는 "해외에서 사는 우리 교민들에게 노래만큼 추억을 간직하고 정서를 교감하는 매개체는 없을 것"이라며 "공개방송에서 교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우리의 가요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별 콘서트는 10월5일과 6일 오전 11시5분에 KBS2 라디오(106.1MHz)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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