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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 측 "카라, 재계약 논의 중…강지영 유학 결정된 바 없다"


"카라 해체설 황당, 日 공연에 집중하겠다"

[이미영기자] 걸그룹 카라의 해체설이 일본에서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멤버 강지영의 해외 유학설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카라의 소속사 DSP 관계자는 4일 오후 조이뉴스24에 "카라 멤버들의 재계약은 여전히 논의 중인 상태다. 아직 재계약 기간이 남은 만큼 결정된 바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카라 멤버들은 현재 일본 공연에 집중하고 있다. 매일 공연 연습을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일본의 스포츠지인 도쿄스포츠는 "그룹 카라가 11월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을 제외한 멤버 4명의 소속사 계약이 내년 1월에 만료돼 연내에 일본 현지 법인에 대해서도 업무를 중지하게 된다는 것. 소속사에서는 이에 대해 "해체설에 회사도 황당할 뿐이다"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또 한 매체가 멤버 강지영의 최측근의 말을 빌어 강지영이 해외유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카라의 강지영의 유학은 결정된 바가 없다.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회사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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