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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3' 측 "보아 심사위원 하차, SM 하차는 아니다"


보아 빠진 'K팝스타 3', 유희열로 더 강해졌다

[장진리기자] 'K팝스타 3' 측이 보아의 심사위원 하차가 SM의 하차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 3(이하 K팝스타 3)'는 8일 오후 서울 목동 더브릴리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 번째 시즌의 출발을 알렸다.

SM엔터테인먼트 대표로 2년간 'K팝스타'의 심사위원을 맡았던 보아는 가수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K팝스타'에서 하차했다. 박성훈 PD는 "보아에게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 제작진과 오래 상의했다"며 "보아 본인이 'K팝스타'에 애정이 많아서 하차를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보아의 하차로 SM-YG-JYP 국내 최고 3대 기획사가 참여했던 포맷이 완전히 바뀌는 것인지, SM은 보아의 하차와 함께 'K팝스타' 오디션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는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남승용 CP는 "보아가 하차한다고 해서 SM이 하차하는 것은 아니다. 보아를 대체할 다른 SM의 아티스트를 찾지 못 한 것"이라며 "SM의 트레이닝을 받고 싶으면 SM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도 있다. 어떤 형태로든 SM은 함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K팝스타 3'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3인의 심사위원 체제로 11월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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