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11일, SBS ESPN '나는 투수다'에 참가중인 좌완 투수 홍성용(27)과 계약했다.
일본 간사이 독립리그 06불스 출신인 홍성용은 신장 181㎝, 체중 80㎏의 당당한 체격의 소유자다.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했다.
NC 구단 배석현 단장은 "홍성용은 방송 출연 이전인 올해 초부터 관심을 갖고 봤던 선수다"라며 "홍성용은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위기대처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구질로 2013년 독립리그 전반기 50이닝 0.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좋은 좌완투수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용은 14일 마산구장에서 시작되는 NC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팀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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