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빅뱅이 올 겨울 시작하는 일본 6대 돔 투어에 1월 13일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1회 추가 공연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돔 투어는 티켓 선행 예약에만 무려 140만명이 응모,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빅뱅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1회 추가 공연을 확정했고 이를 포함해 6개 도시에서 총16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6대 돔 투어는 해외가수 중 최초의 사례이며 총 77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된다.
YG는 "빅뱅의 이같은 기록은 각각의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하며 보여준 활약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월드투어 '지드래곤 2013 월드 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G-DRAGON 2013 1st WORLD TOUR ONE OF A KIND)'에서 전세계 8개국 13도시 27회 공연을 통해 총 57만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보였다. 지드래곤은 오는11월 27일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발표가 있을 예정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승리는 최근 일본 후지TV 메인 방송 '모테죠 100'의 MC로 결정되며 해외 연예인으로서 최초로 현지 지상파 방송에서 사회를 담당, 메인방송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주 발매된 일본 솔로 데뷔 앨범 '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LET'S TALK ABOUT LOVE)'가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탑은 영화 '동창생'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태양은 3년 만에 국내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대성은 첫 일본 솔로투어에서 20개 도시 26회 공연으로 약 10만명 관객을 동원,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한편 빅뱅 6대 돔 투어는 오는 11월 16일 세이부돔에서 시작을 알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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