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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수목극 왕좌 탈환? '자체최고 경신'


'비밀' 맹추격…이민호-박신혜-김우빈 로맨스 불 붙었다

[장진리기자] '상속자들'이 수목극 왕좌 탈환에 나섰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은 1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1.4%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은 경신한 기록이다.

첫방송 후 줄곧 10% 초반에 머물렀던 '상속자들'은 박신혜의 제국고등학교 입성과 함께 이민호-김우빈과의 삼각로맨스에 불이 붙으며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에 성공했다.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비밀' 추격에도 힘이 붙었다. '상속자들'은 16.3%를 기록한 '비밀'을 2.8%포인트 차로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에 나섰다.

이 날 방송에서는 제국고로 전학 온 차은상(박신혜 분)을 지켜내기 위한 김탄(이민호 분)과 이를 방해하기 위한 최영도(김우빈 분)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비밀'은 16.3%, MBC '메디컬탑팁'은 5.8%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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