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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中 인기 광풍…조회수 2억 눈앞


中 최대 사이트서 방송 8회 만에 드라마 조회수 1억 6천만 건

[장진리기자] 이민호가 '상속자들'로 중국에서의 인기 광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은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요쿠닷컴에서 조회수 1억 6천만건을 돌파했다.

'중국판 유튜브' 요쿠닷컴은 전세계 드라마와 영화를 유료 콘텐츠로 제공하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로 월 평균 이용자만 4억2천만명에 달할 정도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는 "열성 팬들의 중복 시청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수천만명의 중국인들이 고정적으로 '상속자들'을 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며 "현재 8회까지 방송된 '상속자들'의 조회수는 중국 전체 드라마 순위에서 4위지만 '상속자들'은 주 5회 방송하는 중국 드라마와는 달리 주 2회 방송이라 1회당 평균조회수는 최고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꽃보다 남자', '씨티헌터' 등으로 중국 대륙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민호는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도 검색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전문 동영상, 미디어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사이트의 결과로 순위를 산정해 매체 관심도를 측정하는 인기 순위 집계기관 블링키지(Vlinkage)의 조사 결과에서도 6개월간 최고 관심도를 기록, 한국 배우 최초로 1위를 기록했다.

관계자는 "'상속자들'의 인기 열풍에 대해 중국 현지 관계자들은 이민호 효과라고 전하고 있다"며 "이민호가 출연했던 드라마들이 고정 팬들의 수요를 확충한데다 '시티헌터'에 이은 '상속자들'의 상륙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 앞으로 더욱 인기가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상속자들'은 오는 6일 9회가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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