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34.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30일 방송분의 29.5%보다 5.4%포인트 상승한 수치. '왕가네 식구들'은 30%대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 33.1%에 비해서도 1.8%포인트 상승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는 광박(이윤지 분)이 상남(한주완 분)과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최대세(이병준 분)가 주최한 며느리 오디션에 참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그 동안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이앙금(김해숙 분)과 고민중(조성하 분)이 김장 덕분에 사이를 회복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12.7%, '황금 무지개'는 12.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6.9%,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9.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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