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장재인이 '슈퍼스타K'로 인연을 맺은 윤종신 품에 안겼다.
미스틱89는 3일 오전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스틱89는 윤종신,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로 최근에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가 합류했다.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 작곡 능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올 여름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장재인과 계약을 체결한 미스틱89 측은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유일무이한 독특한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래서 미스틱89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장재인은 싱어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이므로 미스틱89와 함께 한다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라고 전했다.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2013년 올 한 해 투개월의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리에 이끌며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때문에 윤종신과 장재인의 호흡은 또 어떤 느낌일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재인은 미스틱89와 함께 내년을 목표로 새로운 음반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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