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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대동백화점 홈런존' 적립 물품 전달식


홈런존 운영 통해 적립된 쌀, 마산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정명의기자] NC 다이노스가 올 시즌 홈구장인 마산구장에서 운영한 '대동백화점 홈런존'을 통해 적립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NC 구단은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마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홈런존을 통해 적립된 쌀 500kg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쌀은 올 시즌 대동백화점과 제휴를 통해 홈런 1개당 쌀 100kg를 적립키로 해 모은 것이다. NC에서는 이호준이 3개, 박정준, 김태군이 각각 1개씩 대동백화점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단 손성욱 마케팅 팀장과 대동백화점 김해수 이사 등이 함께 자리해 복지관 최훈 관장에게 쌀을 직접 건넸다.

손 팀장은 전달식이 끝난 뒤 "어려운 처지에 놓은 이들에게 야구를 통해 소외되지 않고 아름다운 사회로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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