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팀에 새로 임대 입단한 류승우의 적응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 구단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우의 팀 합류를 반겼다. 특히 한국인 동료 손흥민이 류승우의 팀 적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히며 손흥민-류승우가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류승우는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했고, 입단 후 곧바로 1년 임대로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는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한국 동료 류승우를 많이 도와줄 것이다. 언어나 팀에 녹아드는 방법 등에서 손흥민이 류승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류승우의 팀 적응에 손흥민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레버쿠젠은 "류승우는 2014년을 위한 첫 번째 영입이다. 터키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쿠바와 포르투갈을 상대로 골을 넣은 류승우다. 류승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내년 1월 포르투갈 겨울 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내년 1월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포르투갈 캠프에서 류승우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이라며 류승우의 향후 일정을 알리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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