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기성용이 풀타임을 소화했고 선덜랜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덜랜드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진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경기를 지배했지만 승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무승부로 선덜랜드는 2승4무11패, 승점 10점에 머물렀다. 선덜랜드는 리그 20위에 머물며 프리미어리그 꼴찌 탈출에 또 실패하고 말았다.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활발히 움직였고, 정확한 패스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또 기성용은 장기인 중거리 슈팅도 시도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선덜랜드는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선덜랜드가 전체적으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었다. 전반 중반 선덜랜드는 노리치 시티를 압도하는 공격력을 선보였고, 후반 중반까지도 선덜랜드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선덜랜드는 골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마지막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끝내 골을 넣지 못한 선덜랜드는 우세 속에서도 무승부에 그쳤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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