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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시상식 특수 '톡톡'…자체최고시청률


[김양수기자] '땡큐, 연말 시상식!" '총리와 나'가 연말시상식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전국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7%) 보다 3.2%포인트 상승한 성적이다. 또한 '총리와 나'의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총리와 나'의 시청률 상승은 연말 시상식과 깊은 관계가 있다. 'MBC 연기대상'과 'SBS 연예대상'이 동시간대 방송되면서 MBC '기황후'와 SBS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자연스럽게 결방된 것. 덕분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총리와 나'에 쏠렸다. 과연 '총리와 나'는 반짝 특수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총리와 나'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이 죽은 아내와 닮은 남다정(윤아 분)의 모습을 보고 가슴 아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MBC 연기대상'은 1부 11.3%, 2부 12.5%를 기록했다. 'SBS 연예대상'은 1부 10.5%를, 2부 12.2%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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