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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류진·안정환, '아빠' 시즌2 합류 확정


'잔류' 윤민수·김성주·성동일 등과 6인 체제 구축

[이미영기자] '아빠 어디가' 시즌2의 새 멤버로 가수 김진표와 배우 류진, 축구스타 안정환이 출연한다.

6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새 멤버로 김진표와 류진, 안정환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아빠 어디가' 시즌2는 잔류를 결정한 윤민수와 김성주, 성동일과 더불어 6인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윤민수는 시즌1에서 사랑 받았던 윤후와 출연하며, 김성주는 차남 김민율과,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출연한다.

기존 출연진인 윤민수와 김성주, 성동일과 새 멤버인 김진표, 류진, 안정환 등은 오는 11일 첫 녹화를 갖고 시즌2 여행을 시작한다.

'아빠 어디가'는 스타 아빠와 자녀들의 여행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육아 예능의 선봉에 섰다. 성동일과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과 이들의 자녀인 준, 민국, 준수, 후, 지아 등이 함께 하는 여행은 안방극장을 순수한 동심으로 물들였고, 바쁜 아빠들과 아이들의 관계를 대변하며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빠 어디가'가 높은 인기 속에서 방영되고 있는 만큼 시즌2의 출연자도 방송계의 뜨거운 관심사였다.

김민율과 성빈은 시즌1의 형제 특집과 뉴질랜드 해외여행 등에 출연, 엉뚱 발랄하고 깜찍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바 있다. 이미 형제특집부터 시청자들로부터 고정 출연을 요구받았던 두 사람이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정환의 아들 리환 군은 이미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0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 돌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SBS E!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에 출연해 먹방 본능을 선보인 바 있다. 류진의 비주얼을 꼭 닮은 훈훈한 외모의 아들과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된 김진표의 아이들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 시즌1은 지난해 12월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며, 1월말께 시즌2 방송을 출범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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