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주말드라마 KBS2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40%를 재돌파 하면서 '국민드라마'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주말 드라마 KBS2 '왕가네 식구들'은 43.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39.7%보다 4.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3.2%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선 왕수박(오현경 분)과의 이혼 서류를 접수하기 전 망설이던 고민중(조성하 분)이 앙금(김해숙 분)과 호박(이태란 분)이 나누던 수박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서류를 접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과 비슷한 시간대 전파를 탄 주말드라마 SBS '열애'와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각각 7.0%와 1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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