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소녀시대와 2NE1이 가요계 정상을 놓고 맞붙는다.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은 YG 공식 블로그 YG 라이프를 통해 "2NE1의 정규 2집 앨범을 오는 2월 24일 밤 12시 온라인 음원사이트 공개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2NE1의 컴백을 알렸다.
나란히 2월 컴백을 알린 소녀시대와 2NE1은 같은 날 음원 공개를 결정하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로 컴백하는 소녀시대는 19일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의 음원을 선공개하고, 24일 네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2NE1 역시 24일 정규 2집 앨범 '크러쉬(CRUSH)'를 공개하기로 전격 결정, 소녀시대와 2NE1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는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크리스 브라운 등 세계적인 팝스타와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의 곡이다. 소녀시대는 깜짝 공개된 티저를 통해 더욱 강렬해진 매력을 드러내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4년 만에 정규 2집을 발표하게 된 2NE1은 3월 1, 2일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양현석은 이번 앨범에 대해 "리더 CL이 생애 처음으로 작사, 작곡한 곡들이 세 곡이나 수록된다. 처음이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곡"이라며 "한 곡 한 곡 타이틀곡이라는 마음으로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선곡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게 된 소녀시대와 2NE1, 두 팀 중 먼저 웃는 팀은 누가 될지 가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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