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여자 쇼트트랙에서 메달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심석희(세화여고)가 1천500m 준결승전에서 1조에 속해 레이스를 펼친다.
심석희는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1천500m 8강에서도 1조에 속해 경기를 치렀다. 그는 8강에서 조 1위를 차지, 무난하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심석희는 4강 1조에 속해 8강에서 함께 경기를 했던 마리-이브 드롤렛(캐나다) 아나 자이델(독일)을 비롯해 저우양(중국) 제시카 스미스(미국) 야라 반 케르코프(네덜란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또한 조해리(고양시청)와 김아랑(전주제일고)은 함께 3조에 속했다. 두 선수는 에밀리 스콧(미국) 베로니카 윈디시(오스트리아) 발레리 말티아스(캐나다) 리지안루(중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준결승에서는 각조 2위 안에 들어야 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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