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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시절', 시청률 소폭 상승세…주말극 1위


[김양수기자] '참 좋은 시절'이 참 좋은 시청률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4회분은 전국 시청률 27.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26.4%) 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참 좋은 시절'은 주말극 전체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고향에 돌아오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뜻함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서진,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김지호 등 배우들의 열연이 매회 눈길을 끌고 있다.

'시청률 보증수표'인 KBS 주말극의 바통을 이어받은 '참 좋은 시절'은 지난달 23일 방송 2회만에 시청률 30%를 돌파(30.3%)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내딸 서영이' '최고다 이순신' '왕가네 식구들'과 비교해도 가장 가파른 상승세다.

따뜻한 가족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는 '참 좋은 시절'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과 차해원(김희선 분)이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관심을 애써 감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본격 삼각관계를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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