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꽃미남 선수 김원중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6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 소속 김원중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원중은 아이스하키 남자 국가대표팀 에이스로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로 아이스하키계의 꽃미남 선수로 유명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황스러우면서도 대부분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연아가 연애한다니까 0.2초 정도 충격받았다. 보통은 아무 느낌 없는데 0.2초라니! 이런건 처음. 여튼 은퇴했으니 빵도 좀 먹고 연애도 좀 하고 해야죠"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연아 열애설에 아침부터 모두 친정 엄마, 아버지로 빙의함. 축하했다가 현실을 부정하다가 사위 검증을 하다가"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연아가 연애를 한다니 이제야 사람 같네", "누굴 만나든 젊은 청춘에 연애하는 데 박수 쳐주겠어", "김원중은 힘들겠다. 전 국민이 장인장모야", "너무 잘 어울리지만 뭔가 놀랍네요", "아침부터 완전 멘붕이지만 그래도 잘어울린다. 축하해 연아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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