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 구자준)이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연다. KOVO는 1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아스토룸에서 제10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 자리를 마련한다고 알렸다.
이날 이사회와 총회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으로는 선수 계약기간 및 해외 임대 제도 등이다. KOVO는 그동안 선수 이적과 자격문제 등으로 구단과 갈등이 있었던 김연경(페네르바체) 문제를 거울 삼아 선수와 구단 사이 계약기간과 해외리그 임대 제도에 대해 의견 등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2014-15시즌 V리그 남녀부 경기 일정과 대한배구협회 2014년도 지원 예산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맹 이사 변경과 올 시즌 종료 후 2014-15시즌 개막 사이에 치러질 예정인 KOVO컵 프로배구대회, 2014년도 유소년 배구교실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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