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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정동극장, 한국문화 전도사로 나서


스포츠 행사 방문 외국임원·선수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 제공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와 정동극장(극장장 정현욱)이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두 단체는 24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에 있는 체육회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자리에는 양재환 체육회 사무총장과 정현욱 정동극장 극장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체육회는 각종 스포츠교류와 행사 그리고 국제대회 참가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인사와 선수단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동극장도 체육회와 함께 문화 체험 기회를 늘려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체육회와 정동극장은 향후 스포츠교류 시 행사 프로그램에 필수 방문일정을 수록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계힉이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 당일부터 오는 2015년 3월 24일까지 지속된다. 두 단체 사이에 이견이나 특별한 요구가 없는 이상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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