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클린심판아카데미를 연다. 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충주시에 있는 수안보파크호텔에서 4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체육회는 체육계 자정결의대회의 하나로 지난 2013년 9월 제1기 아카데미를 시작, 교육의 문을 열었고 지금까지 모두 337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4기 교육에도 약 100명의 심판이 참가할 예정이다.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심판 공정성 재고와 자질 함양 그리고 인성교육을 통한 심판 부정 및 비리 근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경기규정과 관련한 특성화 교육과 개인역량 교육을 통한 전문성 확보에도 뜻을 뒀다. 아카데미 참가 대상은 체육회 산하 경기단체 1급 심판이다.
한편 체육회는 총 2박 3일, 20시간(강의, 토론, 세미나)으로 구성된 이번 카데미를 통해 향후 심판 관련 운영 사업시 클린심판아카데미 이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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