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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가 온다…5월 역사적 첫 내한


5월 28일 잠실 주경기장서 역사적 공연 펼친다

[장진리기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을 확정했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오는 5월 2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고 한국 팬들을 만난다.

수년간 소문만 무성했던 폴 매카트니의 내한은 올해 5월 드디어 첫 내한 공연 발표로 현실이 됐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존 레논과 함께 '예스터데이(Yesterday)', '렛잇비(Let it Be)', '헤이 쥬드(Hey Jude)' 등 비틀즈의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 낸 폴 매카트니는 현재 솔로 뮤지션으로서 일렉트로닉 앨범, 재즈 스탠다드 커버 앨범을 발표하고 클래식 작곡가로서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등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유럽, 북미, 일본 등 23개 도시에서 펼쳐진 '아웃 데어(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뉴(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폴 매카트니 콘서트는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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