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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구혜선 "2년 만의 드라마, 긴장 많이 된다"


119 대원 윤수완 役 "생일이 소방의 날, 소방대원 역 신기하다"

[장진리기자] 구혜선이 '엔젤 아이즈' 출연 소감을 밝혔다.

구혜선은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긴장이 많이 된다"고 안방 복귀 소감을 전했다.

'부탁해요 캡틴' 이후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게 된 구혜선은 "2년 만의 드라마라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극 중에서 구혜선은 119 구급대의 응급구조사 윤수완 역을 맡았다. 윤수완은 소방서 뿐만 아니라 인근 병원들에서도 알아주는 열혈대원으로 청순한 얼굴에 왈가닥 성격을 가진 반전 캐릭터다.

구혜선은 "제 생일이 11월 9일 소방의 날인데 소방대원 역을 하게 되서 신기했다. 재밌는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며 "'꽃보다 남자'를 같이 했던 작가님이라 정말 좋아하고 믿고 있다. 작품이 잘 나올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엔젤 아이즈'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12년 만에 다시 만나 펼치는 아프지만 맑고 깨끗한 로맨스를 그리는 정통 멜로 드라마로 '야왕', '유령'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박신우 감독과 '꽃보다 남자'를 집필한 윤지련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4월 5일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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