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톱스타 이병헌이 연이은 해외 활동에 이은 국내 복귀작을 확정했다.
'내부자들' 제작사는 7일 오후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내부자들'은 '이끼', '미생' 등으로 잘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웹툰으로 '파괴된 사나이'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추악한 정치판을 그린 '내부자들'은 영향력 1위 보수신문의 논설위원인 이강희, 존재감 없는 3선 의원 김석우, 이강희 논설위원과 오랜 공생관계를 이어가는 조폭 안상구, 종로서 정보과 형사 최동희, 정의감 넘치는 프리랜서 다큐 사진작가 이상업 등의 관계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묵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병헌은 권력자들과 공생하다 폐인이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정치 깡패 안상구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터미네이터5'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가 된 이병헌은 할리우드와 국내 활동을 병행하며 글로벌 배우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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