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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5년만의 안방 복귀, 발랄한 작품 목말랐다"


'마녀의 연애'서 연하남 박서준과 로맨스 연기

[이미영기자] '마녀의 연애'의 엄정화가 '마녀의 연애'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엄정화는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마녀의 연애' 속 엄정화는 사랑보다는 커리어를 선택한, 남성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자존을 선택한 자발적 싱글 여성 반지연 역을 맡았다. 연하남 윤동하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엄정화는 "영화에서도 연상연하 커플이었는데 발랄하거나 톡톡 튀는 분위기는 없었다"며 "발랄한 분위기에 목말라 있었다. 사랑스러웠고, 망가지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자발적으로 선택했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엄정화는 연하남 호흡을 맞추게 된 박서준에 대한 만족감도 드러냈다.

엄정화는 "외모도 잘생겼고 아직 너무 어려보여 걱정했다. 처음 만났을 때 자신만만하고 어린 친구들이 갖고 있지 않은 당당함이 있었다. 마음이 많이 놓였다. 친구 같기도 하고 좋은 상대배우를 만나서 안심하고 있다. 요즘 박서준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믿고 가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작품.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첫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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