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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극 불패' 장서희, 4년만에 국내복귀하나 "긍정 검토중"


소속사 "국내 복귀시점 적절, 작품 좋아서 긍정적으로 보고있어"

[김양수기자] '일일극 흥행불패' 장서희가 국내 복귀작으로 KBS 일일극을 검토 중이다.

14일 장서희 소속사 측은 "현재 장서희가 KBS 2TV 새 일일연속극 '뻐꾸기 둥지'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복귀 시점도 적절하고, 작품이 좋아서 긍정적으로 작품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중국활동에 전념해왔던 장서희는 중국 드라마 '림사부재수이' '수당영웅'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복귀는 2010년 '산부인과' 이후 4년 만이며, 한국 복귀는 영화 '사물의 비밀'이후 3년 여 만이다.

특히 장서희는 2003년 '인어아가씨', 2009년 '아내의 유혹' 등을 인기 드라마 반열에 올린 장본인. 그런 만큼 '일일극 불패신화' 장서희의 일일드라마 복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뻐꾸기 둥지'는 '루비반지'를 집필한 황순영 작가의 신작 드라마. 복수를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와 남 모를 비밀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뻐꾸기 둥지'는 현재 방송 중인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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