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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성민 '손님' 캐스팅, 대세 중년의 만남


1950년대 배경으로 한 영화…5월 크랭크인

[권혜림기자] 배우 류승룡과 이성민이 영화 '손님'(가제)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15일 영화를 투자 배급하는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류승룡과 이성민은 김광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손님'에서 호흡을 맞춘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손님'은 외딴 산골의 고립된 마을로 우연히 찾아온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 곳에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묘하고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류승룡은 마을로 찾아온 낯선 남자로 분하고, 이성민은 마을을 지키고 관리하는 촌장으로 등장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두 배우가 펼칠 연기 대결에 기대가 모인다.

'손님'은 오는 5월 크랭크인해 2015년 개봉할 예정이다. 류승룡은 영화 '표적'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성민은 지난 10일 개봉한 '방황하는 칼날'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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