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영화사 월드디즈니스튜디오가 세계적인 흥행성공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속편 제작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디즈니의 CEO인 앨런 혼 사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연설에서 "겨울왕국'의 속편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앨런 혼은 "'겨울왕국'의 속편 계획은 없으며 현재 뮤지컬 제작 작업에 더 집중하고 있다"며 "디즈니는 오는 2016년 라인업까지 모두 차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오는 11월 마블 원작의 '빅히어로6'의 개봉을 계획하고 있으니 2016년 '주토피아'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3편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겨울왕국'은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월드와이드 총 수입 11억2천920만 달러를기록하며 '트랜스포머3'(11억2천380만 달러)를 제치고 역대 흥행 순위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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