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양상국 여자친구'로 잘 알려진 신인배우 천이슬이 tvN 월화극 '고교처세왕'에 캐스팅 됐다.
'고교처세왕'은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정을영 감독과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해왔던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천이슬이 맡은 윤도지 역은 생각 없이 말하는 해맑은 스타일의 매력적인 푼수 캐릭터다.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 월급을 온통 옷, 가방, 구두, 화장품 등 자기 치장에 다 쓰고 결국 생활비는 카드대출을 받는 대책 없는 '쇼퍼홀릭'으로 나올 예정.
25일 천이슬은 소속사 초록뱀주나이앤앰을 통해 "이번 배역을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만큼 조금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배우 천이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교처세왕'에는 천이슬 외에도 서인국, 이하나, 이열음, 이수혁, 최필립, 강기영, 이태환 등이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