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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28일 해병대 입대 "조용히 가길 원했다"


포항 해병대 훈련소 입소

[이미영기자] 배우 윤시윤이 조용히 해병대에 입대했다.

윤시윤은 28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 윤시윤은 포항에서 훈련을 받은 뒤 7주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입소했다"며 "윤시윤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의지가 컸다. 회사도 본인의 의지를 존중해서 조용한 입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는 윤시윤이 해병대에 지원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한 윤시윤은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KBS 드라마 '총리와 나'와 최근 개봉한 영화 '백프로'를 끝으로 군입대 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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