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유인식 PD가 차승원을 극찬했다.
유인식 PD는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차승원은 대본 이상을 표현하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극 중에서 차승원은 형사과의 전설이자 최고의 수사관인 서판석 역을 맡았다. 강남서 강력 3팀 팀장으로 특진에 특진을 거듭해 최단시간 경위를 단 서판석은 타협없이 집요하고 자나깨나 사건 생각뿐인 인물.
유인식 PD는 "차승원은 대본 이상을 표현하는 배우다. 보고 있으면 촬영하는 맛이 난다"며 "굉장히 치열하게 준비해 오는 배우라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이 원래 갖고 있던 자기 밖에 모르고, 고집불통이고 고독한 하이에나 같은 이미지에서 이번 드라마를 거치면서는 속깊고 든든한 멘토로서의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20대 신입 경찰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오는 5월 7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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