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남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라고 평가 받았던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29)가 소속팀 삼성화재에 잔류한다.
삼성화재는 9일 "유광우와 연봉 3억5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최고 대우를 해주면서 유광우를 잡았다. 유광우의 연봉 3억5천만원은 삼성화재 역대 최고 대우다. 또 한선수(5억원)에 이어 남자 프로배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유광우는 "팀내에서 역대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에 만족한다. 삼성화재에서 앞으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황동일과도 1억1천500만원에 FA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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