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남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라고 평가 받았던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29)가 소속팀 삼성화재에 잔류한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405/1385281498172_1_172023.jpg)
삼성화재는 9일 "유광우와 연봉 3억5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최고 대우를 해주면서 유광우를 잡았다. 유광우의 연봉 3억5천만원은 삼성화재 역대 최고 대우다. 또 한선수(5억원)에 이어 남자 프로배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을 받게 됐다.
유광우는 "팀내에서 역대 최고의 대우를 해준 것에 만족한다. 삼성화재에서 앞으로 계속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황동일과도 1억1천500만원에 FA계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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